An’s Physics Lecture 시뮬레이터

HEAT & GASES

기체 운동 법칙

한 양을 일정하게 두고, 나머지 두 양이 어떻게 함께 변하는지 찾는다.

진행 중
압력P
1.23atm
부피V
2.00L
온도T
300K27 °C
일정한 값PV
2.46atm·L
보일·샤를PV/T
0.00821atm·L/K
측정 기록

모델 · 조작법

무엇을 보고 있는가

단면적이 일정한 실린더에 이상 기체 n=0.100\,\mathrm{mol}이 들어 있다. 기체의 상태는 압력 P, 부피 V, 절대 온도 T로 나타내고, 세 양은 언제나 이상 기체 상태 방정식을 만족한다.

PV=nRT,\qquad R=0.0821\,\mathrm{atm\cdot L/(mol\cdot K)}

세 실험은 각각 한 양을 일정하게 두고(통제 변인), 한 양을 바꾸며(조작 변인), 나머지 한 양이 어떻게 변하는지(종속 변인) 본다. 변화는 아주 천천히 일어나 기체가 언제나 평형 상태에 있다고 가정한다. 그래서 값을 바꾸면 곧바로 새 평형 상태의 값이 표시된다.

실험일정한 양바꾸는 양따라 변하는 양일정하게 두는 방법
보일 법칙TVP실린더를 큰 항온조에 담근다.
샤를 법칙PTV자유롭게 움직이는 피스톤 위에 추를 얹는다.
게이뤼삭 법칙VTP핀으로 피스톤을 고정한다.

샤를 법칙 실험에서 기체의 압력은 바깥 대기압 1\,\mathrm{atm}에 추의 무게를 피스톤 넓이로 나눈 값을 더한 것이다(피스톤의 질량과 마찰은 무시한다). 그래서 P=1\,\mathrm{atm}이면 추가 없다. 피스톤은 자유롭게 움직이므로, 바깥(대기와 추)이 누르는 힘과 기체가 미는 힘이 같아지는 곳에서 멈춘다. 그래서 기체의 압력은 언제나 아래 식으로 정해지고, 온도를 바꿔도 대기압 P_0, 추의 질량 m, 피스톤 넓이 A가 그대로이니 압력도 그대로이다. 온도가 오르면 피스톤이 올라가 부피가 늘어날 뿐이다.

P=P_0+\frac{mg}{A}

그림에서는 피스톤 위아래의 같은 길이의 붉은 화살표가 이 힘의 평형을 나타내고, 실린더 위에 같은 식을 적었다. 압력계의 청록색 표시는 정해 둔 압력이며, 온도를 바꿔도 바늘이 그 표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화면 읽기

왼쪽은 장치이다. 실린더 왼쪽 눈금은 부피(L), 오른쪽 압력계는 압력(atm), 왼쪽 온도계는 온도(K)를 가리킨다. 보일 법칙에서는 항온조, 다른 두 실험에서는 실린더 아래 온도 조절판이 보인다. 온도 조절판은 300\,\mathrm{K}보다 높으면 붉게(가열), 낮으면 푸르게(냉각) 칠해진다.

오른쪽은 그래프이다. 청록색 곡선은 지금의 통제 변인 값에서 상태 방정식이 주는 이론 곡선이고, 곡선 끝에 그 값을 적는다. 조작 변인이 실험 범위 안이면 실선, 범위 밖으로 연장한 부분은 점선이다. 앰버색 점은 현재 상태, 번호가 붙은 보라색 점은 기록한 상태이다. 다른 통제 변인 값에서 남긴 기록이 있으면 그 값의 곡선을 흐리게 함께 그려 비교할 수 있다. 위쪽의 그래프 전환은 보일 법칙에서 P\text{–}V와 P\text{–}\frac{1}{V}, 다른 두 실험에서 절대 온도 T(K)와 섭씨 온도 t(°C)를 바꾼다.

입자

실린더 속 입자 40개는 기체 분자의 실제 개수가 아니라 분자 운동의 모습을 보여 주는 표본이다. 입자의 속도는 2차원 맥스웰 분포를 따르고, 평균 제곱 속력이 절대 온도에 비례하도록 맞춘다. 온도를 바꾸면 모든 입자의 속도가 \sqrt{\frac{T_\mathrm{new}}{T_\mathrm{old}}}배가 되고, 부피를 바꾸면 입자의 높이가 같은 비율로 늘거나 줄어든다. 입자끼리는 충돌하지 않고(이상 기체) 벽·피스톤과 탄성 충돌한다. 실제 분자는 초속 수백 m로 움직이지만 화면에서는 매우 느리게 그렸다. 계측 칸의 압력은 입자의 충돌을 세어 얻은 값이 아니라 상태 방정식으로 계산한 값이다.

조작

‘실험 고르기’로 세 실험 중 하나를 고르면 그 실험의 기본값에서 시작하고 기록이 지워진다. 통제 변인과 조작 변인은 슬라이더나 값 입력칸으로 바꾼다. 조작 변인은 그래프의 현재 상태 점을 좌우로 끌어도 바뀌고, 보일 법칙에서는 피스톤 손잡이를 위아래로 끌어 부피를, 샤를·게이뤼삭 법칙에서는 온도계의 빨간 기둥(끝의 손잡이)을 위아래로 끌어 온도를 바꿀 수 있다. 온도계를 누르면 그 눈금으로 바로 옮겨 간다. 종속 변인은 직접 바꿀 수 없다.

‘현재 상태 기록’은 지금의 T, V, P를 표에 한 열로, 그래프에 번호 점으로 남긴다. ‘5번 자동 측정’은 조작 변인을 범위의 양 끝과 그 사이 세 값으로 바꾸며 다섯 번 기록한 뒤 원래 값으로 돌아간다. 기록은 12개까지 남는다. 재생 막대의 기록 지우기는 기록만, 전체 초기화는 모든 값과 도구를 처음으로 되돌린다. 재생·일시정지와 속도는 입자의 움직임에만 영향을 준다.

모형의 범위

실제 기체는 온도가 낮거나 압력이 높으면 분자 사이의 힘과 분자의 크기 때문에 이상 기체에서 벗어나고, 결국 액체가 된다. 그래서 온도는 200\text{–}500\,\mathrm{K}로 제한했고, 그래프의 점선은 법칙을 그대로 연장했을 때의 모습일 뿐 실제 기체가 그렇게 된다는 뜻이 아니다. 표시값은 압력·부피 0.01, 온도 1\,\mathrm{K} 단위로 반올림하며, 일정한 값은 반올림 전의 값으로 계산한다.

키보드

Space 재생 / 일시정지 · Enter 현재 상태 기록 · ←→ 조작 변인 조금씩 바꾸기(화면 선택 시)
R 기록 지우기 · F 집중 모드 · Esc 창 / 집중 모드 닫기

공부하기

이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별로 정리했다. 각 주제의 해 보기를 따라 하면 화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1. 기체의 상태를 나타내는 양

일정한 양의 기체는 압력 P, 부피 V, 온도 T 가운데 두 값을 정하면 나머지 하나가 정해진다. 기체 법칙의 온도는 절대 온도(K)이다. 절대 온도 T와 섭씨 온도 t 사이에는 아래 관계가 있다.

T=t+273.15,\qquad 1\,\mathrm{atm}=101.3\,\mathrm{kPa}=760\,\mathrm{mmHg}

해 보기 온도 칸의 아래에 적힌 섭씨 온도를 읽는다. 300\,\mathrm{K}는 27\,^\circ\mathrm{C}, 273\,\mathrm{K}는 0\,^\circ\mathrm{C}이다.

2. 보일 법칙: 온도가 일정하면 압력은 부피에 반비례한다

온도와 기체의 양이 일정할 때 기체의 압력과 부피의 곱은 일정하다. 부피를 반으로 줄이면 압력은 두 배가 된다. P\text{–}V 그래프는 쌍곡선이다.

PV=\text{일정},\qquad P_1V_1=P_2V_2

해 보기 보일 법칙에서 T=300\,\mathrm{K}로 두고 부피를 2.00\,\mathrm{L}에서 4.00\,\mathrm{L}로 늘린다. 압력은 1.23\,\mathrm{atm}에서 0.62\,\mathrm{atm}으로 줄고, 일정한 값 PV는 2.46\,\mathrm{atm\cdot L}로 그대로이다.

3. 입자로 본 보일 법칙

기체의 압력은 분자들이 벽에 부딪히며 벽을 미는 힘을 넓이로 나눈 것이다. 온도가 일정하면 분자의 평균 속력이 같아서 한 번 부딪힐 때 벽에 주는 충격도 평균적으로 같다. 부피가 줄면 같은 수의 분자가 좁은 공간에 모여 단위 시간에 벽에 부딪히는 횟수가 늘어나므로 압력이 커진다.

해 보기 보일 법칙에서 피스톤 손잡이를 끌어 부피를 5\,\mathrm{L}에서 1\,\mathrm{L}로 줄인다. 입자의 빠르기는 그대로인데 피스톤에 부딪히는 횟수가 눈에 띄게 많아진다.

4. 반비례를 직선으로 확인하기

쌍곡선은 반비례인지 눈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가로축을 \frac{1}{V}로 바꾸면 반비례 관계는 원점을 지나는 직선이 되어, 기울기 PV가 일정한지 바로 볼 수 있다.

P=\left(PV\right)\times\frac{1}{V}

해 보기 ‘5번 자동 측정’을 누른 뒤 그래프를 P\text{–}\frac{1}{V}로 바꾼다. 다섯 점이 원점을 향하는 한 직선 위에 놓인다.

5. 샤를 법칙과 절대 영도

압력과 기체의 양이 일정할 때 기체의 부피는 절대 온도에 비례한다. 섭씨 온도로 그리면 직선이 원점을 지나지 않고, 연장하면 -273.15\,^\circ\mathrm{C}에서 부피가 0이 된다. 이 온도가 절대 영도(0 K)이며, 온도가 1\,^\circ\mathrm{C} 오를 때마다 부피는 0\,^\circ\mathrm{C}일 때 부피의 \frac{1}{273}씩 늘어난다.

\frac{V}{T}=\text{일정},\qquad V=V_0\left(1+\frac{t}{273}\right)

해 보기 샤를 법칙에서 P=1.00\,\mathrm{atm}으로 두고 온도를 250\,\mathrm{K}에서 500\,\mathrm{K}로 두 배 올린다. 부피도 2.05\,\mathrm{L}에서 4.10\,\mathrm{L}로 두 배가 된다. 그래프를 V\text{–}t로 바꾸면 점선이 -273\,^\circ\mathrm{C}에서 가로축과 만난다.

6. 게이뤼삭 법칙: 부피가 일정하면 압력은 절대 온도에 비례한다

부피와 기체의 양이 일정할 때 압력은 절대 온도에 비례한다. 온도가 높아지면 분자의 평균 속력이 커져서, 벽에 부딪히는 횟수가 늘고 한 번 부딪힐 때의 충격도 커진다. 두 효과를 합하면 압력은 분자의 평균 운동 에너지, 곧 절대 온도에 비례한다.

\frac{P}{T}=\text{일정},\qquad \frac{P_1}{T_1}=\frac{P_2}{T_2}

해 보기 게이뤼삭 법칙에서 V=2.00\,\mathrm{L}로 두고 온도를 250\,\mathrm{K}에서 500\,\mathrm{K}로 올린다. 압력은 1.03\,\mathrm{atm}에서 2.05\,\mathrm{atm}으로 두 배가 되고, 입자는 더 빨리 움직인다.

7. 보일·샤를 법칙과 이상 기체 상태 방정식

세 법칙을 하나로 묶으면, 일정한 양의 기체에서 \frac{PV}{T}는 어느 실험에서나 같은 값이다(보일·샤를 법칙). 이 값은 기체의 양에 비례하며, 비례 상수가 기체 상수 R이다.

보일·샤를 법칙\frac{P_1V_1}{T_1}=\frac{P_2V_2}{T_2}
이상 기체 상태 방정식PV=nRT,\qquad R=0.0821\,\mathrm{atm\cdot L/(mol\cdot K)}

여기서는 n=0.100\,\mathrm{mol}이므로 \frac{PV}{T}=nR=0.00821\,\mathrm{atm\cdot L/K}이다. 0\,^\circ\mathrm{C}, 1\,\mathrm{atm}에서 기체 1\,\mathrm{mol}의 부피는 약 22.4\,\mathrm{L}이다.

해 보기 세 실험을 오가며 값을 바꿔도 보일·샤를 칸은 변하지 않는다. 샤를 법칙에서 P=1.00\,\mathrm{atm}, T=273\,\mathrm{K}로 두면 부피가 2.24\,\mathrm{L}, 곧 0.100\,\mathrm{mol}에 해당하는 22.4\,\mathrm{L}의 \frac{1}{10}이다.

8. 여러 온도의 등온선

온도를 정해 놓고 그린 P\text{–}V 곡선을 등온선이라 한다. 같은 부피에서 압력은 절대 온도에 비례하므로, 온도가 높은 등온선일수록 원점에서 먼 바깥쪽에 놓인다.

n=0.100\,\mathrm{mol}, V=2.00\,\mathrm{L}일 때 온도에 따른 압력
T (K)200300400500
P (atm)0.821.231.642.05
PV (atm·L)1.642.463.284.10

해 보기 보일 법칙에서 T=200\,\mathrm{K}로 두고 ‘5번 자동 측정’을 누른다. 온도를 300, 400, 500\,\mathrm{K}로 바꿀 때마다 다시 누르면 기록마다 그 온도의 등온선이 남아 네 곡선을 한 그래프에서 비교할 수 있다(기록은 12개까지이므로 마지막 온도에서는 일부만 남는다).